제천 금성초, 1학기 '꿈끼 주간' 골프·카페 체험으로 미래 탐색

3~6학년 대상 늘봄 프로그램 연계, 학생들 진로 설계 능력 함양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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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금성초 3~6학년 학생들이 지역 스크린골프장을 찾아 평소 늘봄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골프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 금성초등학교

［충북일보］ 제천 금성초등학교가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학기 '꿈끼 주간' 진로 체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신과 일에 대한 긍정적 가치를 형성하고 다양한 진로 탐색을 통해 건강한 직업관을 함양하며 진로 설계 능력을 키우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진로 체험은 7일과 14일에는 골프 체험, 8일에는 카페 체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골프 체험은 학생들이 평소 늘봄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골프 실력을 지역 스크린 골프장에서 직접 발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카페 체험은 실제 카페에서 운영 전반에 대한 직접적인 경험을 통해 새로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원세희 교사는 "늘봄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고 익힌 골프 실력을 경기로 발휘해 보고 직접 카페 체험을 해보면서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교육의 기회를 많이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금성초는 이번 꿈끼 주간 진로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흥미와 재능을 발견하고 미래 직업에 대한 구체적인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