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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건강복지타운 주차난 해소 '팔 걷어'

장기주차 계도 본격화, 직원 차량 스티커제 도입
민원인 주차공간 확보 위한 자율 질서 정착 유도

  • 웹출고시간2025.07.07 14:38:49
  • 최종수정2025.07.07 14:38:49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주시가 건강복지타운 장시간 주차 단속에 나선다.(사진은 직원 주차스티커 부착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보건소가 건강복지타운 주차장의 장시간 주차 문제 해소에 나섰다.

보건소는 7일 외부 차량의 장기 주차로 인한 민원인 불편을 줄이기 위해 본격적인 계도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올해 상반기부터 노인일자리센터 인력을 배치해 민원인 전용 주차구역을 안내하고 계도하는 방식으로 자율 협조 분위기를 조성해왔다.

이 같은 노력으로 민원인 주차공간은 어느 정도 안정을 찾아가고 있지만, 여전히 건강복지타운을 이용하지 않는 외부 차량의 장기 주차가 민원인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 보건소는 7월부터 직원 차량에 주차 스티커를 부착하고, 스티커가 없는 차량에 대해 2시간 이상 주차 시 이동 안내문을 배포하는 방식으로 계도에 나서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복지타운은 보건소, 복지관 등을 찾는 시민들을 위한 공간인데 일부 차량이 장시간 주차장으로 이용하면서 본래 목적이 훼손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로 유료화 없이 모두가 만족하는 주차 질서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주차장 증축이나 유료화 같은 예산 투입 없이 현장 안내와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공공 주차공간의 본래 기능을 회복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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