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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제문화포럼 공식 출범…"미래 발전 정책적 대안 모색"

  • 웹출고시간2025.07.05 16:55:17
  • 최종수정2025.07.06 17: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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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제문화포럼이 5일 청주 서원대에서 출범식을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손피켓을 들고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 지역의 청년 인사들이 주도하는 '충북경제문화포럼'이 5일 공식 출범했다.

충북경제문화포럼은 이날 청주 서원대 미래창조관 521호 세미나실에서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출범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이강일·이광희 국회의원, 박진희 충북도의원, 김은숙·박완희·신민수 청주시의원, 허창원 전 충북도의원을 비롯해 신용한 전 서원대 석좌교수, 충북민사모(민주당을 사랑하는 모임), 청주촛불행동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 장흥순 전 벤처기업협회장 개회사, 설립 취지 설명, 청년 대표 선언문 낭독, 손피켓 퍼포먼스,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김경은·전소미 청년대표는 선언문을 통해 "충북의 경제·사회·문화 전반에 걸친 다양한 현안을 심도 있게 공유하고 현실에 기반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충북도가 대한민국의 중심축으로 당당히 도약하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이 민생 경제 활성화와 관련해 강연했다. 김혁수 전 청주대 대학원장은 '문화 관광 산업과 충북 경제의 미래', 김종갑 GDIN 대표는 '대한민국 중원에서 아시아 중원으로-글로벌 사례를 통한 대안'이란 주제 발표를 했다.

포럼은 신용한 전 교수를 중심으로 청년 기업인과 문화예술인·복지 전문가들이 뜻을 모아 결성했다. 공동대표단과 자문위원단, 정책개발·지식경영·문화예술·보건복지 등 7개 위원회로 구성됐다.

앞으로 세미나,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미래 충북의 생활 속 현안에 대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실천적 협의체로 운영할 계획이다.

신 전 교수는 "젊은 경제·문화인들을 주축으로 한 충북경제문화포럼이 새 정부 출범과 맞물려 충북의 미래에 새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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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