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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 71% "한국에서 경력 쌓고 정착하고 싶다"

  • 웹출고시간2025.07.01 16:41:11
  • 최종수정2025.07.01 16:41:11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2025 글로벌 탤런트 페어' 참가 기업·유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충북일보] 한국에 체류 중인 외국인 유학생 10명 중 7명은 한국에서 취업하고 정착하길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코트라)는 지난달 19~20일 열린 '2025 글로벌 탤런트 페어 외국인 유학생 채용관'에서 참가 기업 88개사와 유학생 35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대했다.

설문에 참여한 외국인 유학생의 71%가 한국에서 경력을 쌓고 정착하고 싶어 했다.

국내 취업 목적에 대해 응답자의 41.6%는 '한국기업 근무 경력'을, 29.2%는 '한국 정착 희망'을 선택했다.

27.7%는 '높은 급여와 복리후생'을 꼽았다.

응답자 가운데 59%는 석·박사 학위 소지자였고 이공계 전공자도 26%에 달했다.

유학생들의 취업 희망 직종은 '연구개발직(34.3%)', '사무직(31.2%)', '영업직(27%)', '생산직(7.6%)' 순으로 조사됐다.

기업들은 외국인 유학생 채용 목적으로 '해외 신시장 개척(41.6%)', '인적 자원 구성 다양화(21.2%)', '적합한 국내 인력 채용 애로(18.9%)', '제품 개발·현지화(11.4%)', '인건비 절감(3.8%)' 등을 꼽았다.

강상엽 코트라 부사장 겸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상당수 외국인 유학생이 국내기업 취업을 희망하고 있다. 특히 연구개발·사무직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기업 수요에 맞춘 외국인 인재 채용 행사를 지속 확대해 우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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