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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공문서 위조 공무원 사칭 범죄 발생

郡, 주의 당부…경찰에 수사의뢰
휴대전화로 연락처 기재 땐 의심해야

  • 웹출고시간2025.07.01 11:12:46
  • 최종수정2025.07.01 11:12:46
[충북일보]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공문서 위조와 공무원 사칭 범죄가 진천군에서도 발생했다.

진천군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사기범이 진천군 공문서를 위조해 충주에 있는 한 업체로부터 물품구매를 시도했다.

사기범이 업체로 보낸 문서에는 실제 공문서와 비슷하게 진천군의 로고, 결재자 이름, 연락전화번호 등이 사용됐다.

그러나 위조문서에 사용된 관인이 실제 진천군의 관인과 글자체가 다른데다 존재하지 않는 팀명, 결재자 이름 등도 적혀 있다.

이같이 위조된 공문서와 함께 공무원을 사칭한 사기범은 처음 소액 결제를 통해 상대방을 안심시킨다.

이어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대의 물품납품 중개를 통해 중간 수수료를 챙길 수 있도록 해주겠다며 입금을 유도하는 수법을 사용한다.

진천군 행정지원과 이슬기 주무관은 "공문서를 먼저 제시하면서 물품을 납품해달라고 하거나 휴대전화로 연락을 유도하면 일단 의심해봐야 한다"며 "위조된 문서가 실제와 유사하긴 하지만 아랫부분 행정전화번호 자리에 휴대전화 번호가 있을 경우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즉시 진천경찰서에 공문서 위조, 공무원 사칭 범죄에 대해 고발 조치하고 철저한 수사를 요청했다.

진천지역에서는 지난 5월에도 유명가수 매니저를 사칭한 노쇼사기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진천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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