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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젊은 리더·대표일꾼' 포부

내년 6·3 지방선거 누가 뛰나 - 진천군수
진천군수 민주당 후보군 3명·국민의힘 3명·무소속 1명 거론
전현직 군의장 ·도의원 등 후보 인지도 탄탄

  • 웹출고시간2025.07.01 19:51:14
  • 최종수정2025.08.03 19:57:32
[충북일보] 내년 6월 치러질 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에 출마할 진천군수 후보군으로 더불어민주당 3명과 국민의힘 3명, 무소속 1명 등 7명이 자천타천 거론되고 있다.

6월말 기준 민주당 후보로 입줄에 오르고 있는 인물(가나다순)은 김명식(49) 진천군기업인협의회장, 박양규(69) 전 진천군의장, 임영은(61) 충북도의원 등 3명이다.

김명식 회장은 진천 삼수초-진천중-공주한일고를 거쳐 서울대 사회과학대와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을 졸업했다. 민선 1·2대 진천군체육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우석대 진천캠퍼스 겸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지난 21대 대선 때 이재명 후보 충북선대위 전략본부장을 지냈다. 자신의 최대 강점으로 풍부한 중앙인맥을 꼽고 있다. 그는 "진천에는 중앙정부와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는 젊은 리더가 필요하다"며 출마의지를 다졌다.

박양규 전 의장은 진천읍에서 태어났다. 청주고-육군3사관학교를 졸업했다. 육군항공조종사 출신으로 예비역 소령이다. 5·7·8대 진천군의회 3선 의원으로 8대 군의회 전반기 의장을 역임했다. 민주당충북도당부위원장, 충북혁신위자문위원장을 맡는 등 풍부한 정당 활동으로 지역 인지도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환경·교육·문화가 살아있는 레저 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 정치인생의 꿈을 이루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임영은 도의원은 진천군 문백면 출신이다. 문상초-진천중-진천농고-주성대-우석대진천캠퍼스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1·12대 충북도의회 재선 의원이다. 12대 충북도의회 전반기 부의장으로 활동했다. 그는 "진천군이 전국에서 인정받는 지방자치단체로 성장하는데 중심역할을 했다고 자부한다"며 "25년의 정치·행정 경험을 살려 행정공백 없이 곧 바로 일할 수 있는 진천군의 대표일꾼이 되겠다"고 출마를 공식화했다.

국민의힘 소속으로 진천군수 후보군에 포함된 인물은 이양섭(62) 충북도의회의장, 이재명(61) 진천군의회의장, 장동현(64) 진천군의원 등 3명이다.

이양섭 의장은 전북 무주에서 태어났다. 무주 안성고-충북대 지역건설공학과를 졸업했다. 충북지구JC 지구회장과 진천군 자유총연맹 회장, 10대 충북도의원을 역임하고 현재 12대 충북도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활동 중이다. 아직까지 진천군수 후보 출마의사를 분명하게 밝히지 않고 있지만 주변에선 국민의힘 강력한 후보자로 거론되고 있다.

이재명 진천군의장은 진천읍 출신이다. 삼수초-진천중-청주공고-충북대 지역건설공학과를 졸업했다. 8·9대 진천군의회 재선 의원이다. 독립운동가 이상설 선생 후손이다. 진천을 누구보다 잘 아는 진짜 진천토박이임을 강조하고 있다. 진천의 미래를 위해 열심히 일할 준비가 된 군수 후보라고 자부한다. 그는 "이제 군정을 책임질 자리에서 진천의 변화, 군민 삶의 전환점을 만들어 진천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는 각오다.

장동현 군의원은 진천 덕산읍에서 출생했다. 옥동초-진천중-진천농고를 졸업했다. 7·8·9대 진천군의회 3선 의원이다. 7대 진천군의회 전반기 부의장과 9대 진천군의회 전반기 의장을 맡았다. 그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동안 경험과 열정을 바탕으로 군민의 행복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출마의사를 내비쳤다.

이밖에 아직 당적을 결정하지 않은 무소속 정덕희(57) 전 진천군 문화복지국장이 내년 지방선거에 진천군수 후보로 출마할 지를 놓고 고심 중이다. 최근 32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한 터라 출마의사를 밝히는데 조심스러워하고 있다. 정 전 국장은 1993년 진천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 2021년 1월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그는 공천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입당여부를 저울질하는 모습이다. 진천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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