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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수 선거 유권자 표심은 아직 '관망 자세'

내년 6·3 지방선거 누가 뛰나 - 보은군수
출마 예상 인물 4명 거론

  • 웹출고시간2025.06.30 17:15:06
  • 최종수정2025.06.30 17:15:29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박경숙 현 충북도의원, 박연수 전 국무총리실 시민사회위원회 위원, 이태영 전 국민건강보험공단 보은 옥천 영동지사장, 최재형 보은군수.

[충북일보] 보은군수 선거에 출마하리라 예상하는 인물은 현재 더불어민주당 소속 3명, 국민의힘 소속 1명이다.

민주당 쪽에선 박경숙 현 충북도의원, 박연수 전 국무총리실 시민사회위원회 위원, 이태영 전 국민건강보험공단 보은 옥천 영동지사장이 보폭을 넓히고 있다. 국민의힘 쪽에선 현 최재형 군수 외 떠오르는 인물이 없다.

이 지역은 탄핵 정국 속에서 치른 지난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장안면을 제외한 전 투표소에서 승리했다.

하지만 대통령 선거와 군수 선거는 후보의 역량에 따라 또 다른 양상을 보일 수 있어 섣불리 후보군의 유불리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박 도의원은 청주대학교 지리교육학과를 졸업했으며, 2012년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7대 군의회에 입성해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했다. 군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에 앞장섰다. 온화한 성격과 특유의 친근감이 강점이다.

국민의힘을 탈당해 민주당에 입당하는 과정에서 국민의힘과 민주당 일부 당원 등 양쪽의 반발이 컸다. 이를 해결해야 할 과제를 안고 있다.

박 전 위원은 2022년 군수 선거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당의 권유에 따라 도의원 선거에 출마해 실패했지만, 이 선거를 통해 유권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그는 줄곧 각종 행사 때마다 주민과 접촉하며 바닥 민심을 다져왔다.

각종 토론회에서 좌장을 많이 맡아 본 그는 충북대학교를 거쳐 동 대학원에서 문학석사 학위를 받은 뒤 위기 관리학 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박사논문을 준비하고 있다. 고향에 내려온 지 얼마 되지 않았다는 얘기를 듣는 게 약점이다.

이 전 지사장은 우송대학교 겸임교수를 했다. 37년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근무하면서 2020년 건강보험 국고지원 예산 5천억 원을 확보하는 등 뛰어난 업무추진력을 보였다. 보은 대추 판로에 어려움을 겪자 전국 직원 모금 활동을 벌여 농가를 돕는 등 지역에 관한 사랑도 깊다.

의료취약 지역인 군의 현실을 극복할 적임자라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하지만 강력한 집념과 근성을 오히려 우려하는 소리도 나온다.

최 군수는 지난 3년간 현역 프리미엄과 생활밀착형 군정을 꾸준히 펼치며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군만의 경쟁력을 조용히 키워왔다. 다양한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 3천7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행정력을 보였다. 보수 우세의 지역적 성향과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의 촘촘한 지역구 관리도 그에겐 큰 힘이다.

이를 토대로 내년 지방선거는 보수 우세의 지역적 성향과 조직관리 능력 등에 앞선 국민의힘이 비교 우위를 점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반대로 집권 여당 후보를 단체장으로 선출해야 재정자립도가 약한 군의 경제회복과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주장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유권자들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아직 가늠하기 어려운 이유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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