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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시장 "88만 청주시민과 함께한 3년, 성과로 답했다"

  • 웹출고시간2025.06.24 16:45:49
  • 최종수정2025.06.24 16: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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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이 2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8기 청주시의 3년간의 성과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민선8기 청주시의 지난 3년간을 되돌아보며 "시민과의 약속을 성과로 답했다"고 자평했다.

이 시장은 24일 임시청사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8기는 말이 아닌 실행, 계획이 아닌 실천으로 변화의 시작을 알렸다"며 "88만 시민과 함께한 3년은 단순한 시간이 아닌, 약속과 실천,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채워진 시간이었고 그 결과 전국 최고의 도시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3년간 34조 833억원 규모의 대규모 민간투자를 유치하고 2조원이 넘는 국비를 확보했으며 예산 규모는 4조원에 육박해 특례시에 버금가는 재정역량을 갖추게 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속적인 투자와 정책 지원에 힘입어 인구는 2021년 86만명에서 2025년 88만 3천 명으로 증가했고, 청년 고용률 47%로 전국 2위, 무역수지 176억 200만 달러로 전국 1위를 기록하며 청주는 더 이상 '정체'가 아닌 '성장'하는 도시, 전국이 주목하는 도시로 변화했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시의 성과로 크게 10가지 분야를 꼽았다.

△시민의 목소리 시정 반영 △꿀잼청주 조성 △다채로운 축제 개최 △도농 균형발전 △교통인프라 구축 △첨단산업 거점 도시 구축 △지역경제 부양 △재난대비체계 강화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 △복지정책 강화 등이 그것이다.

특히 이 시장은 '100만 자족도시'와 '글로벌 명품도시'를 기치로 내걸고 시가 질적성장과 양적성장을 모두 이뤄냈다는 것을 표현했다.

더욱이 민선 8기 청주시의 핵심 3대 현안이었던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고도제한 해제와 우암산 둘레길 조성, 청주시 신청사 조성 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도 피력했다.

또 이날 기자회견에서 눈에 띄었던 대목은 그동안 충북도가 주도권을 가지고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들에 대해서도 시에서 이양을 받으려는 것 아닌가 하는 부분이다.

이 시장은 주요 성과를 제시하며 "바이오·반도체·이차전지 등 국가첨단전략산업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며 오송·오창·테크노폴리스를 중심으로 첨단산업벨트를 구축하고 있다"며 "대형 국책사업인 방사광가속기 부지조성을 완료했고 K-바이오스퀘어와 카이스트 바이오메디컬 캠퍼스 사업이 포함된 오송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도 곧 사업 승인을 시작으로 본격화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바이오소부장 특화단지,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 첨단전략산업단지 등 특화단지 유치를 통해 산업 클러스터를 완성해가고 있다"며 "최근 시범 운영에 들어간 청주오스코(OSCO) 개관으로 산업·연구·MICE 인프라를 두루 갖추며 도시 경쟁력도 한층 더 끌어올렸다"고 덧붙였다.

인프라 조성을 명분으로 도에서 광역자치단체라는 권한으로 틀어쥐고 있던 주요 사업들이 대부분 본궤도에 올랐기 때문에 이제는 시에서 관리권한을 이양받아야한다는 지역 여론과도 일치한다.

끝으로 이 시장은 "3년이라는 시간은 변화의 중심에서 '더 좋은 청주'로 바꾸고 새로운 미래를 상상하는 여정이었다"고 소회를 밝히며 "지금까지의 변화와 성장을 바탕으로 청주시의 백년대계를 위해 꼭 필요하고, 시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미래를 준비해 청주시를 세계 속의 명품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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