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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선수촌 설계 본격화

부대시설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 내년 상반기 완료

  • 웹출고시간2025.06.24 14:20:07
  • 최종수정2025.06.24 14:20:07
[충북일보]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대회의 핵심 기반시설인 선수촌 부대시설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설계 대상은 세종시(5-1·6-3생활권)와 충남 보령시(충북해양교육원) 두 지역에 조성되는 선수촌으로, 건축과 전기, 통신, 소방 등 전반에 걸친 공간 계획과 동선 설계 등이 포함된다.

조직위는 이번 설계를 통해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기준을 충족하면서도 일부 기능은 임시시설로 보완해 경제성과 효율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설계 과정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도 함께 모색할 방침이다.

선수촌 부대시설 설계는 2026년 상반기 완료, 같은 해 하반기 착공을 거쳐 2027년 8월 대회 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이창섭 조직위 부위원장은 "설계는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선수촌 조성을 위한 실질적 이행단계로, 대회 종료 후 시설의 해체 및 복구까지 종합 고려해 진행될 것"이라며 "선수촌은 대회의 중심이 되는 공간인 만큼, 국내외 선수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는 전 세계 대학생들의 스포츠 축제로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대전, 세종, 충북, 충남 4개 시·도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 150여 개국 1만5천여 명이 참가해 18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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