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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연변대 당서기 일행 충북대 방문… 국제교류 확대 방안 논의

  • 웹출고시간2025.06.18 17:11:01
  • 최종수정2025.06.18 17:11:00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북대학교 고창섭 총장 등이 18일 접견실에서 중국 연변대학교 두예 당서기 등과 국제교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중국 연변대학교 당서기 일행이 충북대학교를 찾아 국제교류 협력 확대와 공동연구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18일 충북대 접견실에서 진행된 면담에는 충북대 고창섭 총장, 김형규 연구처장, 최성호 농업생명대학장, 정세웅 공과대학장, 옥광 평생교육원장과 연변대 두예 당서기, 유해봉 국제교류처장, 이덕 공과대학 학장, 이관호 농업대학 학장, 이진우 국제교류처 과장이 자리했다.

두 대학은 이 자리에서 △공동 인재 육성 방안 △공자학원 프로그램 세부 내용 논의 △공과대학·농업대학 공동연구 추진(상위 5% 학술지 5편 게재 목표) △교환학생·복수학위 프로그램 확대 △연변대 재직교원의 충북대 학위 취득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고창섭 총장은 "충북대는 2006년 전국 대학 중 최초로 공자학원을 설립·운영하는 등 연변대와는 20년에 가까운 오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대학이 함께 성장해 나가는 새로운 역사를 써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변대 방문단은 총장 접견 이후 충북대 공자학원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공자학원 소속으로 연변대 파견된 교수 및 강사들과의 간담회도 진행, 현장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경청했다.

두예 당서기는 "내년 공자학원 설립 20주년을 맞이한다. 성공적인 기념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양측이 긴밀히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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