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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삼락리 '오손 도손 꽃차 만들기 프로그램' 본격 운영

귀농귀촌인과 마을주민 재능나눔 활동…6월30일까지 5회 진행

  • 웹출고시간2025.05.20 10:38:00
  • 최종수정2025.05.20 10:38:00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괴산군이 지난 19일 청천면 삼락리에서 '오손 도손 꽃차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은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간 융화 프로그램인 '오손도손 꽃차 만들기'를 운영한다.

다음 달 30일까지 청천면 삼락리(이장 김태표) 마을회관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6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인이 가진 재능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자 기획했다.

교육에는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15명이 참석해 식용꽃 종류와 계절별 꽃 채취 시기 등 이론 교육을 한 후, 꽃차 만들기 실습을 함께 한다.

마지막 교육에는 꽃차 시음회를 열어 주민들과 함께 만든 꽃차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최혜신 강사는"도시에서 배운 꽃차 만들기로 마을 주민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활동이지만 농촌에 정착과 화합의 계기가 되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귀농귀촌인 재능나눔 사업의 하나로 삼락리를 포함해 모두 4개 마을에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리면 대촌마을과 청안면 조천2리에서 열린 뜨개질 교육과 벽화 그리기는 끝났고, 칠성면 사오랑마을에서는 오는 6·7월 생활기술교육을 진행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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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