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한국교통대, 글로벌 디자이너와 함께한 '디지털 디자인 캠프'

MUJI·위시컴퍼니 디자이너 초청…실무 중심 진로 멘토링 진행

  • 웹출고시간2025.05.12 15:16:06
  • 최종수정2025.05.12 15:16:06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교통대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에서 마련한 디지털 디자인 캠프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는 최근 충주에서 국내외 디자인 산업 현장에 진출한 졸업생을 초청해 'Digital Design Camp'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졸업생과 재학생이 함께하는 실무 중심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디자인 분야 진출을 준비하는 재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에는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무인양품(MUJI)에서 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박정원 동문(2007년 졸업)과, 글로벌 뷰티 콘텐츠 기업 위시컴퍼니(WISHCOMPANY)의 아트디렉터 김수지 동문(2007년 졸업)이 참여해 실무 경험과 취업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박정원 동문은 '좋은 디자이너의 첫걸음'을 주제로 디자인 직무에 필요한 기본 역량과 조직 내 역할,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 등을 공유했으며, 김수지 동문은 '아트디렉터의 시선으로 보는 브랜드디자인' 강연을 통해 글로벌 디자인 트렌드와 실무 사례를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들은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및 개별 상담 세션에서도 후배들의 진로 고민에 대해 진심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행사는 '글로컬대학30사업'의 일환으로,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가 디지털디자인엔지니어링 중심 학과로의 특성화 전략을 강화하는 과정에서 추진됐다.

학과 측은 앞으로도 산학 연계를 확대하고, 글로벌 디자인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경아 학과장은 "졸업생과 재학생이 세대를 넘어 디자인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번 캠프가 재학생들이 글로벌 무대 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실질적인 진로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