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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한국에너지공단, 지속가능한 에너지 생태계 구축 협력

  • 웹출고시간2025.05.12 09:14:30
  • 최종수정2025.05.12 09:14:30
한전KDN(사장 박상형)은 8일 한전KDN 서울인천지역본부 회의실에서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과 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 및 분산에너지 관련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분산에너지특별법’ 시행 등 급변하는 에너지 정책 환경 속에서 디지털 기반의 에너지 혁신을 가속화하고 최신 IT기술을 활용한 사업 수행을 확대하기 위한 양 기관의 전략적 의지를 반영했다.

협약식은 박상형 한전KDN 사장과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 기관 대표 환담, 협약취지 설명, 양 기관장 인사말, 협약서 서명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에너지관리시스템(EMS) 구축 및 운영, 분산에너지 분양의 사업 개발 및 기술자문, 에너지데이터 분석 기술 교류 등을 통해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기술력을 결합해 지역 단위의 분산형 에너지 생태계 조성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 간 시너지를 통한 효율적 에너지관리와 분산에너지 확산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공단은 정책적 경험과 현장 기반 역량을 바탕으로 기술 협력과 자문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상형 한전KDN 사장은 “에너지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시점에서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에너지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며 “에너지관리시스템과 데이터 분석 등 ICT 역량을 적극 활용해 국가 에너지전환 정책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기술과 자원을 공유함으로써 저탄소 에너지전환과 지역 중심의 분산에너지 확산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한전KDN은 분산에너지특별법 시행에 따른 지자체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선정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광주광역시와 체결하고 제주특별자치도의 분산에너지지원센터 구축에 협력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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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