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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 선정

회인면, 라이더 성지 조성 '탄력'

  • 웹출고시간2025.04.17 13:22:50
  • 최종수정2025.04.17 13:22:50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행안부의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에 뽑힌 ‘라이더 링크 시티’ 조감도.

[충북일보] 보은군이 행정안전부의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역 주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생활권을 중심으로 그 지역만의 특성과 매력을 발굴하고, 이를 브랜드화해 지역을 활성화하는 일이다.

군은 이번 공모에 '라이더 링크 시티'라는 주제로 응모했다. 최근 전국의 라이더들에게 인기인 이 지역 회인면 일대를 '지나치는 장소에서 머무는 곳'으로 만들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라이딩은)'혼자 타는 것이 아니라 함께 타는 것'이라는 라이더들의 생활 양식에 주목했다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현재 회인향교, 사직단, 피반령 등 지역자원과 라이더 중심의 사회적 자원을 활용해 추진 중인 '라이더 타운 회인ㅎㅇ' 조성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먼저 3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포함한 6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라이더들의 휴식 공간이자 향토 먹거리 판매장으로 활용할 '루트 25', 야외 활동 장비 판매시설인 'citi100', 장비 점검과 장기 보관 장소인 '마굿간', 체류형 숙박 공간인 '라이드&스테이' 등을 조성한다.

또 무동력 카트 제작 워크숍,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라이딩 코스 개발, 지역 연계 행사 등 로컬브랜딩을 위한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군은 이 사업을 추진하는 회인면 청년들의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방 소멸 대응 기금 10억 원 등 모두 30억 원을 들여 청년 마을 공유주거 단지도 조성하고 있다.

군은 12월 말 공유주거 단지 조성 사업을 완료하면 로컬자원을 활용해 청년의 색깔로 마을을 만들어가는 청년들의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최재형 군수는 "회인면은 지난 2년 동안 청년 만들기 사업을 통해 라이더 친화 공간으로 성공적인 변화를 했다"라며 "새로운 도전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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