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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학년도 수능 하반기 모평 9→8월 변경

교육부, 수시 원서 접수 9월 중순 이후 순연
대입 개편 관련 국·수·사·과 예시문항 개발·공개
입시업계 "통합과학 중요도 증가"

  • 웹출고시간2025.04.15 16:47:26
  • 최종수정2025.04.15 18:10:41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사회탐구 영역 통합사회 예시문항.

[충북일보] 오는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게 될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하반기 모의평가는 2027년 8월 4주 또는 5주에 시행된다.

수시 원서 접수는 모의평가 성적이 통지된 이후인 2027년 9월 중순 이후로 순연된다.

교육부는 15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8학년도 하반기 수능 모의평가 일정 변경안'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그간 학교 현장에서는 9월 모의평가 성적이 통지되기 전 수시모집 원서 접수가 마감돼 대입 예측 가능성이 저하되고 이를 틈 타 불안 심리를 이용한 사교육 홍보가 성행한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며 일정 변경 이유를 밝혔다.

교육부는 일정 변경으로 학생들이 수시모집 원서 접수 시 하반기 모의평가 성적에 기반해 충분히 고민한 후 합리적인 대입지원 전략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교육부와 한국대한교육협의회는 8월 모의평가 성적통지 시점에 공공 대입상담을 폭넓게 제공해 사교육 입시 상담(컨설팅)에 대한 의존 없이 충분히 입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대입전형 일정은 대교협의 '대입전형 기본사항'을 통해 입학 연도 2년 6개월 전인 오는 8월에 공표된다.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과학탐구 영역 통합과학 예시문항.

교육부는 이날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과 관련 2028학년도 수능 예시문항 문제지(국어·수학·사회·과학 영역)와 2028학년도 대입전형 반영과목도 안내했다.

문항 개발은 지난 1월 현장에 안내한 영역별 문항 수, 시험시간 등 2028학년도 수능의 시험 및 점수 체제를 반영했다.

2028학년도 수능에서 국어 영역은 선택과목이 폐지되며 문항 수와 시험시간은 현행과 동일하게 45문항 80분으로 유지된다.

수학 영역은 선택과목이 폐지되며 문항 수와 시험시간은 현행과 동일하게 30문항(단답형 9문항 포함) 100분으로 유지된다.

사회탐구 영역과 과학탐구 영역은 선택과목이 폐지되고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이 출제되며 각각 25문항 40분으로 운영된다.

문항 안내 자료집에는 영역별 문제지와 정답표, 문항별 교육과정 근거가 제공되며 수험생의 학습을 돕기 위해 대표문항에는 출제 의도, 교수·학습 주안점 등이 함께 안내된다.

개발된 전체 문항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누리집(www.kice.re.kr) 및 수능 누리집(www.suneung.re.kr)을 통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최은희 인재정책실장은 "2028 대입 개편이 새로운 입시 부담과 사교육 수요 증가로 이어지지 않도록 정확하고 신속한 입시 정보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의평가 일정 변경과 같이 제도 개선을 통해 학생·학부모의 대입 준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사항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입시업계는 2028년 대입에서 8월 모의평가 중요도 상당히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현재처럼 8월 모의평가가 수능 전 범위에 해당할 경우 중요도는 더욱 높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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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