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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직지문화협회 "장엄한 천년 인쇄의 길, 해인사를 걷다"

2025 직지문화답사 성료

  • 웹출고시간2025.04.13 14:54:58
  • 최종수정2025.04.13 14:54:58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세계직지문화협회가 지난 12일 주최한 직지문화답사 참가자들이 청와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세계직지문화협회는 지난 12일 세계기록유산 '직지'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우리 인쇄문화와 기록유산 우수성과 차별성을 알아가는 직지문화답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답사는 경남 합천 해인사 장경판전, 합천영상테마파크, 대장경테마파크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60여 명 참여 시민들은 문화유산 현장을 생생하게 직관을 했다.

팔만대장경이 보존돼 있는 해인사 장경판전은 전문가 해설을 통해 고려시대 목판 인쇄문화의 정수와 그 보존 방식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직지'와 비교를 통해 우리나라 기록유산의 세계적인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도 가졌다.

참가자들은 "직지와 팔만대장경으로 보존된 기록유산의 여정을 통해 우리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느꼈다", "목판과 금속활자 기술이 천년을 넘어 오늘날까지 전해진 것은 선조들의 지혜와 끈기 덕이다. 이번 답사를 통해 우리 기록문화에 대한 자부심이 한층 커졌다"고 소감을 표했다.

김성수 세계직지문화협회 회장은 "직지를 중심으로 한 인쇄문화의 뛰어난 가치를 국민들에게 바르게 알리는 것이 우리 협회가 지향하는 사업의 지표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문화답사와 아카데미 개최 그리고 다양한 체험과 전시 활동을 통해 직지를 살아 숨 쉬는 유산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북지역개발회 후원으로 세계기록유산 '직지'의 의미를 알리고 기록문화 가치를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향후 매년 지속될 계획이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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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