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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지사 "중부내륙선 음성 노선 반영, 군과 관철할 것"

"진천·음성 통합 여론…효과·부작용 잘 판단해야"

  • 웹출고시간2025.03.27 18:43:47
  • 최종수정2025.03.27 18:43:47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27일 김영환 충북지사가 음성군청을 방문해 음성지역 발전 방향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는 27일 음성군을 방문해 "중부내륙선 지선에 감곡 장호원 노선 반영을 음성군과 함께 관철하겠다"고 밝혔다.

도내 11개 시·군 순방 중인 김 지사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음성군은 문화, 관광, 산업 등이 두루 발전하고 있는 충북도 우등생"이라며 "앞서 가는 더 빠른 도약으로 타 시군의 모범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다음 달이면 청주~음성 충청내륙고속화도로가 개통되고, 9월이면 충주~제천까지 이어진다"며 "중부내륙철도에 음성 지선마저 반영되면 음성군 성장이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음성은 도농복합도시 명성 아래 매년 2조원이 넘는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천·음성 통합시 추진 여론에 대해선 "소멸위기지역 대비 음성과 진천군은 자력으로 잘 성장하고 있는 도시"라며 "특히 음성은 외국인 수 인구 반영으로 독자적인 시 승격이 긍정적인 상황"이라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음성·진천군민들의 판단을 중시하되 통합 시 어떤 효과가 있고, 부작용이 있을지도 잘 판단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김 지사는 이날 음성군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노인봉사자들의 작업을 돕고, 작업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음성문화예술회관에도 들러 충북도 추진 사업인 '문화의 바다 그랜드 프로젝트'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후 200여명의 음성군민들과 함께 한 토크콘서트에서는 2025년 도정운영 방향과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일하는 밥퍼, 의료비후불제, 도시농부, 도시근로자 등 도정 주요사업을 공유했다.

김 지사는 신돈-쌍정간 지방도 4차로 확장사업, 친환경 목조전망대 조성사업 반영, 국지도 49호선 2차로 시설개량사업(용산~신니)사업 추진, 삼형제 레이크타워 조성사업 등 현안 사업에 대한 건의을 청취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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