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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흠 국회의원 535억 신고 충북 1위…전국 현역 두 번째 자산가

  • 웹출고시간2025.03.27 17:15:29
  • 최종수정2025.03.27 17:48:57
[충북일보] 국민의힘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국회의원이 충북 지역 8명의 국회의원 중 최고 자산가 자리를 지켰다.

22대 현역 의원 299명 가운데 같은 당 안철수 국회의원(1천367억8천982만 원)에 이어 두 번째로 재산이 많았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7일 공개한 2025년 정기재산변동신고 내역에 따르면 박 의원은 535억320만 원을 신고했다.

34억 원 상당의 서울 송파구 잠실동 대지 등 토지 242억 원,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 등 건물 72억3천만 원, 예금 65억5천만 원, 증권 60억 원 등이다.

박 의원은 주식 기부 채납 등으로 1년 전보다 재산이 27억7천976만 원이 줄었다. 현역 국회의원 중 안 의원과 나란히 500억 원 이상의 재산을 신고한 2인에 이름을 올렸다.

박 의원 외에 10억 원 이상 재산을 신고한 충북 국회의원은 4명이다.

국민의힘 이종배(충주) 의원 32억817만 원, 더불어민주당 임호선(증평·진천·음성) 의원 28억2천412만 원, 이강일(청주 상당) 의원 25억9천942만 원, 국민의힘 엄태영(제천·단양) 의원 11억3천141만 원이다.

이들 중 이강일 의원만 재산이 7천359만 원이 줄었고 다른 의원은 모두 재산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과 송재봉(청주 청원) 의원은 각각 7억6천208만 원, 4억3천806만 원을 신고했다.

같은 당 이광희(청주 서원) 의원은 충북 국회의원 가운데 재산이 가장 적었다. 1억9천223만 원이 증가한 2억8천195만 원이다.

지난해 8천971만 원을 신고했으나 국회의원 당선 이후 모금한 정치 자금과 국회지원 경비가 예금에 포함되면서 재산이 증가했다.

한편 충북 지역 국회의원 8명의 평균 재산은 82억2천4만 원으로 집계됐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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