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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국민디자인단'과 함께 탄소중립 실현

시민·전문가 등 13명 위원 위촉
지속가능한 탄소중립도시 선도모델 마련

  • 웹출고시간2025.03.26 15:17:04
  • 최종수정2025.03.26 15:17:04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2025년 세종시 국민디자인단' 발대식이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

ⓒ 세종시
[충북일보] 세종시가 시민들과 함께 탄소중립과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제도개선과 실천방안 마련 에 나선다.

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환경 전문가, 대학생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세종시 국민디자인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국민디자인단은 수요자 중심의 정책 수립 과정에 시민을 참여시켜 의견을 반영하면서 현실감 있는 정책방안을 도출하는 시민참여형 정책 모형이다.

이번 국민디자인단은 지구 온난화와 기후변화 문제 등이 심화되며 탄소중립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지만, 실제 일상에서의 실천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국민디자인단 위원 13명을 위촉하고 세종시의 탄소중립 정책 현황과 탄소중립 실천의 필요성 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국민디자인단은 오는 7월까지 일상에서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방안을 마련해 개인, 공공기관, 기업 등 모든 구성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다.

특히, 탄소배출 감소 과정에서 동반되는 생활의 불편함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실질적이고 창의적인 해결책을 도출해 누구나 실천 가능한 탄소중립 정책을 설계한다.

시는 국민디자인단을 통해 마련된 정책이 단순한 캠페인성 정책에 그치지 않도록 관련 부처와의 협업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탄소중립도시 선도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용일 기획조정실장은 "탄소중립이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가 됐다"며 "앞으로 국민디자인단과 함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길을 열어 지속 가능한 도시로의 면모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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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