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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중소에서 글로벌 중견으로' ㈜메타바이오메드 등 6개 기업 선정

  • 웹출고시간2025.03.25 17:51:57
  • 최종수정2025.03.25 17:51:56
[충북일보] ㈜메타바이오메드(대표이사 오석송)를 비롯한 도내 6개 기업이 중소벤처기업부 '도약(Jump-Up) 프로그램' 지원기업으로 최종선발됐다.

'도약(Jump-Up)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의 신사업·신시장 진출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해 중견기업으로 스케일업(Scale-Up)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규사업이다.

처음 시행된 이번 사업에 총 620개의 중소기업이 신청했으며, 성장잠재력이 우수한 기업만을 엄선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100개 기업이 최종 선발 됐다.

충청권 내 17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충북에서는 △㈜메타바이오메드 △㈜아이윈(대표이사 박상량) △㈜아임삭(대표이사 김대원) △알루스㈜(대표이사 정종욱) △㈜에프알디(대표이사 박규홍) △㈜제이에스텍(대표이사 윤중식)이 선정됐다.

이들은 각 분야 전문가의 엄격하고 전문적인 평가를 통과한 만큼 우수한 성장성과 수익성, 혁신성 등을 두루 갖춘 유망한 중소기업이다.

선정된 100개 중소기업의 평균 매출액 증가율은 2023년말 기준 전년 대비 13.4%다. 총자산 증가율은 9.8%, 영업이익률은 5.7%다. 제조 분야 일반중소기업과 비교했을 때 각각 13.4%p·6.5%p·1.7%p 높게 나타났다.

정부는 최종 선발된 100개 기업에 대해 신사업·신시장 진출에 과감히 도전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향후 3년 동안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전문경영인(한국경제인협회)과 세계적(글로벌)컨설팅사(BCG, KPMG, EY), 연구기관(한국생산기술연구원, 고등기술연구원) 등이 원팀으로 구성돼 신사업·신시장 진출 과정에 필요한 경영 상담(멘토링)과 스케일업 전략수립, 기술로드맵 수립 등을 지원하는 디렉팅을 운영한다.

디렉팅을 통해 수립된 스케일업 전략을 실현하고 사업화를 과감하게 시도할 수 있도록 기업당 매년 2억5천만 원, 최대 3년간 7억5천만 원 오픈바우처를 선발기업에 발급한다.

또한 기업 지속 성장을 위해 필요한 해외진출과 투자유치에 효과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맞춤형 역량 강화와 함께 최적의 구매자(바이어)와 세계적(글로벌) 투자사를 만날 수 있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융자·보증, 연구개발(R&D), 정책펀드, 수출금융, 지능형(스마트)공장 등 다양한 정책과 연계한 지원도 실시된다.

오영주 장관은 "중소기업 중에 조금만 도와주면 세계적(글로벌) 중견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곳들이 많은데, 이들을 선별해서 정부와 민간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원하는 정책이 바로 '도약(Jump-Up) 프로그램'"이라며 "이번에 선발된 기업들이 견고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해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100개의 중소기업 모두와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밀착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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