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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화형 비자 발급 '인력난 해결'

옥천군, 2026년까지 2년간 시행

  • 웹출고시간2025.03.25 14:42:31
  • 최종수정2025.03.25 14:42:31
[충북일보] 옥천군이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을 통해 외국국적동포(F-4-R)와 지역 인재(F-2-R)를 올해부터 2026년까지 2년간 모집한다.

지역특화형 비자는 인구감소지역에서 일정 기간 이상 거주하거나 취업하는 조건으로 발급하는 일종의 체류 자격증이다.

비자를 받은 외국인들은 일정 기간 취업 제한 없이 군에서 자유롭게 근무할 수 있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한 인구감소지역 인력난 해결과 외국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기대한다.

지역특화형 외국국적동포(F-4-R) 비자는 모집인원에 제한이 없으며, 군에 2년 이상 거주한 외국국적동포 이거나 가족과 함께 군으로 이주하려는 60세 미만의 외국국적동포면 신청할 수 있다. 재외동포(F-4) 비자보다 취업 범위가 넓어 단순 노무까지 취업할 수 있다.

지역특화형 지역 인재(F-2-R) 비자 발급 대상은 50명이다. 전문 학사 이상의 학위를 보유하거나 전년도 국민총소득(GNI) 70% 이상의 소득 요건을 충족한 외국인이 대상이다. 올해부터 취업 업종 제한 폐지로 취업 선택권을 대폭 확대한 상태다. 다만 한국어능력시험(TOPIK) 성적 요건을 3급에서 4급으로 상향하고, 동일 국적 추천 비율도 40%에서 30%로 강화됐다.

지역특화형 비자 발급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군 인터넷 홈페이지 고시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기업과 소상공인들이 겪는 인력난을 해결하고, 우수 외국인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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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KLJC 대선 주자 공동인터뷰 ④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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