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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구석구석 문화배달' 첫 시작

괴산·단양·진천·영동서 올해 총 90여 회 공연 준비

  • 웹출고시간2025.03.24 14:31:35
  • 최종수정2025.03.24 14: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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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문화재단이 2025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 일환으로 '일상 속 문화의 쉼'을 본격 추진한다.

ⓒ 충북문화재단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이 올해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 일환으로 '2025 일상 속 문화의 쉼'을 본격 추진한다.

문화기본법에 근거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진행되는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읍·면 단위 주민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공연·체험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의 문화적 소외와 불균형을 와화하고 지역민 문화 일상화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일상 속 문화의 쉼'은 지역 고유한 풍토를 느끼며 디지털 디톡스를 위해 문화나들이를 가고 싶어 하는 현대인들의 트렌드를 반영한 '구석구석 문화배달'의 충북형 기획사업이다.

충북문화재단은 국비 5억4천만 원, 지방비·기금 2억6천만 원 확보해 총 사업비 8억으로 지역민들과 생활권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충북도, 괴산군, 단양군, 진천군, 영동군과 협력해 총 90여 회차를 광역·기초 단위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연 4만 명 이상 관람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광역단위 일상 속 문화의 쉼은 △반려동물 음악회 12회 △문학투어 8회 △별멍 피크닉 12회 △퓨전문화체험 8회 △그림책 만들기 20회 등 5개 단위 프로그램으로 총 60회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광역 프로그램 시작은 오는 29~30일 진천군과 괴산군에서 진행된다. 반려동물 행동교정·매너교육과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펫밀리(PETMILLY)투게더'와 지역문학관 문학 해설과 예술공연을 통한 자연힐링을 즐길 수 있는 '문학투어'가 실시된다.

기초단위는 △괴산군 '우리동네 문화난장' 8회차 △단양군 '함께해서 THE 좋은 문화산책' 10회차 △영동군 '풍류따라 문화따라' 8회차 △진천군 '버스킹인더시티, 힐링GO GO GO, 러브 인 콘서트' 10회차로 36회차 공연과 행사가 진행된다.

첫 프로그램은 오는 28일 오전 10시 30분 괴산 다목적광장에서 개최되는 '우리동네 문화난장'이다. 괴산군과 괴산문화원이 함께 진행하는 우리동네 문화난장은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다양하고 품격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재단은 지역문화 활성화와 주민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중요한 대표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29일에는 진천군 진천예총이 '버스킹 인 더 시티'로 다양한 버스킹 공연과 플리마켓 프로그램을 충북복합혁신도시 잔디광장에서 선보인다.

같은날 영동군 영동축제관광재단은 '풍류따라 문화따라' 공연을 통해 지역내 문화장터를 동시에 운영한다. 주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영동군 과일나라 테마공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단양군 단양예총은 '함께해서 THE 좋은 문화산책'일환으로 공예체험, 만들기, 문화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만종리대학로극단이 마련한 '바보온달'문화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충북문화재단은 "'일상 속 문화의 쉼' 사업을 통해 문화와 예술을 일상에서 체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주민 체감형 문화사업들을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며 "사업 시작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현장에서 수렴하여 향후 사업 계획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접수는 카톡 플러스 친구 '문화이음창'을 등록 후 신청가능하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재단 누리집과 문화사업추진단(043-224-5617)으로 문의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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