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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5.03.20 09:32:02
  • 최종수정2025.03.20 17:5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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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미호강 수질 개선을 위해 흥덕구 옥산면 신촌리에 위치한 옥산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흥덕구 옥산면 신촌리에 위치한 옥산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 완료로 최근 증설시설개량사업을 준공한 가락리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과 함께 미호천 수질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옥산공공하수처리시설 처리구역인 옥산면 일원은 옥산일반산업단지와 오창과학산업단지, 오송생명과학단지 개발에 따른 인구 유입 등으로 생활하수량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하수 수질도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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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관계자들이 옥산공공하수처리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 청주시
2015년 가동을 시작한 옥산공공하수처리시설은 하루 2천600톤을 처리해오다 2019년 환경부가 강화한 하수처리장 방류수 수질기준(BOD 5→3mg/L, T-P 0.3→0.2mg/L)을 충족하기 위해 개량사업에 착수했다.

2020년 실시설계 후 2023년 공사를 시작했으며 종합시운전까지 완료하고 최근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총사업비는 30억원이 투입됐다.

특히 하수처리시설 운영을 중단하지 않고 시행하면서 처리되지 않은 하수가 하천으로 방류되지 않도록 주의했고, 공법 변경 없이 하수고도처리기술을 개량(설비 교체)하는 방법으로 진행해 약 25억원을 절감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시 관계자는 "미호천의 안정적인 수질 확보, 보건 위생 개선, 주민생활환경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청주시의 수처리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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