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1.1℃
  • 맑음강릉 13.6℃
  • 맑음서울 21.7℃
  • 맑음충주 19.6℃
  • 맑음서산 16.8℃
  • 맑음청주 20.8℃
  • 맑음대전 19.3℃
  • 흐림추풍령 14.7℃
  • 흐림대구 15.1℃
  • 흐림울산 12.6℃
  • 맑음광주 20.7℃
  • 흐림부산 13.7℃
  • 맑음고창 14.0℃
  • 맑음홍성(예) 19.0℃
  • 맑음제주 18.8℃
  • 맑음고산 15.9℃
  • 맑음강화 17.6℃
  • 맑음제천 19.1℃
  • 맑음보은 16.3℃
  • 맑음천안 20.5℃
  • 맑음보령 14.2℃
  • 맑음부여 20.2℃
  • 맑음금산 18.9℃
  • 흐림강진군 16.2℃
  • 흐림경주시 13.2℃
  • 흐림거제 13.9℃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여야, '민감국가 지정' 책임 네 탓 공방

민주, "이재명이 핵무장을 주장했나, 계엄을 선포했나"
국힘, "민주, 국정장악이 원인"

  • 웹출고시간2025.03.17 17:26:01
  • 최종수정2025.03.17 17:26:00
[충북일보] 미국이 한국을 '민감국가'(SCL)로 지정한 것을 놓고 여야가 연일 네 탓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17일 서면브리핑에서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이 국정을 장악한 것이 민감국가로 지정된 최대 원인이라고 주장했다"며 "이 대표가 핵무장을 하자고 했나, 아니면 계엄을 선포했나"라고 비판했다.

이어 "터무니 없는 괴담으로 국민을 겁주려고 하는데 동맹 훼손도, 국격 추락도 내란수괴 윤석열의 작품"이라며 "더 이상 국민의힘의 거짓 선동은 통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는 "내란수괴를 배출한 정당의 대표가 사죄하지는 못할망정 야당 대표 흠집내기와 물타기에만 급급하다니 한심하다"며 "이번 사태의 근본 원인은 내란 수괴 윤석열과 국민의힘이 떠들던 핵무장론에 있다"고 주장했다.

"한미동맹의 기본가치인 민주주의를 훼손한 불법계엄, 동맹 배신에 있다"고도 했다.

그는 "이런 객관적인 평가조차 무시하는 것은 스스로 망상 세계의 거주민임을 자인하는 꼴"이라며 "국민의힘은 핵무장론으로 굳건한 한미동맹을 금 가게 하고 내란으로 국격을 추락시킨 책임을 공동으로 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권 비대위원장은 이날 비상대책회의에서 "대통령이 탄핵된 상황에서 권한대행까지 탄핵하고 친중·반미 노선의 이재명 대표와 더불어민주당이 국정을 장악한 것이 이번 사태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충북일보·KLJC 대선 주자 공동인터뷰③김동연 경기도지사

[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