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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레디고 청주액터스' 사업 개강

올해 기초반·심화반 등 108명 신청…배우 조한철 특강

  • 웹출고시간2025.03.16 16:05:50
  • 최종수정2025.03.16 16:05:49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2025 레디고 청주액터스 인력양성사업 연기자 교육과정 개강식·특강이 지난 15일 오후 청주시 김수현드라마아트홀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2025 레디고 청주액터스 인력양성사업 연기자 교육과정 개강식·특강을 지난 15일 오후 청주시 김수현드라마아트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주대 산학협력단은 청주시와 함께 '2025 레디고 청주액터스 인력양성'을 통해 청주시민에게 연기교육을 무료로 진행, 보조출연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청주대는 이를 통해 청주를 찾는 촬영팀에게 좋은 제작 환경을 제공, 영상문화 도시의 자긍심과 촬영하기 좋은 꿀잼 도시 청주로 성장시키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이 사업은 지난해 말까지 600여 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올해 11기 기초반에는 47명, 중급반에는 33명, 전문과정 심화반 13명, 영화제작워크샵 15명 등 총 108명이 신청했다.

청주액터스 수강생은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배출된 600여 명의 시민 연기자들이 영화 및 드라마 31편에 출연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개강식에는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경성크리처', 영화 '전,란', '로기완' 등에 출연한 조한철 배우가 '편안한 연기, 자연스러운 연기, 배우가 되기 위해 꼭 해야 하는 것들'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청주액터스 책임연구원인 김경식 영화영상학과 교수는 "청주시민들이 연기자 인력양성 교육과정을 통해 배우의 꿈을 키우며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며 "특히 이번 학기에는 그동안 교육받았던 시민 연기자들이 보조출연에서 단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제 오디션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인 인력양성 사업을 통해 청주지역을 찾는 촬영팀에게 준비된 단역 및 보조출연을 제공함으로써 고용 창출과 영상산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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