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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2월 수출 '주춤'

청주세관, 2025년도 2월 충북 수출입동향 발표
수출 21억100만 달러·수입 5억7천만 달러
무역수지 15억3천100만 달러… 전년동월比 2.8% 감소

  • 웹출고시간2025.03.16 15:30:30
  • 최종수정2025.03.16 15: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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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충북지역 수출입동향 및 추이

ⓒ 청주세관
[충북일보] 2월 충북 수출과 무역수지가 위축됐다.

16일 청주세관이 발표한 2025년도 2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충북지역 수출은 21억1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달 대비 1.1% 줄었다.

수입은 5억7천만 달러로 무역수지 15억3천100만 원 흑자를 기록했으나,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하면 2.8% 감소했다.

올해 누적(1~2월) 수출액은 41억9천600만 달러로 지난해 동기간 대비 2.2% 줄었고, 누적 무역수지는 30억2천만달러로 2.7% 감소했다.

수출 주요 품목별 실적을 살펴보면 반도체(16.6%), 기타전기전자제품(8.8%)등을 포함한 전기전자제품은 지난해 같은달 보다 11.7% 증가함 12억7천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차전지 소재인 화공품 수출은 지난해 같은달 보다 32.3% 감소한 3억900만 달러다.

인조플라스틱과 동제품이 4.1% 줄었고, 유기·무기화합물이 56.0% 감소하며 영향을 미쳤다.

기계류와 정밀기기 품목은 지난해 같은달 보다 18.4% 감소한 1억7천600만 달러다.

성질별로는 중화학공업품이 19억4천900만 달러로 전체 수출액의 92.8%를 차지했다. 이어 경공업품 7천만 달러(3.3%), 식료·직접소비재 6천300만 달러(3.0%), 원료·연료 1천800만 달러(0.9%) 순이다.

식료·직접소비재(41.3%)와 경공업품(8.2%) 수출은 지난해 같은달 대비 증가한 반면, 중화학공업품(-2.3%)과 원료·연료(-1.1%) 등 품목은 수출이 감소했다.

국가별 수출 비중을 살펴보면 동남아(46.6%)로 수출이 9억8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67% 증가하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대만(수출액 6억1천200만 달러)으로 수출이 지난해 같은달 대비 922.3% 늘었다.

이어 중국(18.6%)이 3억9천100만 달러, 미국(17.5%) 3억6천800만 달러, EU(5.6%) 1억1천700만 달러, 일본(3.8%) 8천만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동남아와 미국 등으로 수출은 증가한 반면, EU·중국·일본으로 수출은 전년 대비 감소했다.

2월 충북 수입액은 5억7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달 보다 3.6% 증가했다.

화공품 수입액은 지난해 같은달 대비 15.5% 증가한 1억7천400만 달러다.

전기·전자기기는 지난해 같은달 보다 7.6% 감소한 7천만 달러다. 반도체가 15.3% 감소하고, 전동기가 18.0% 증가했다.

기계류·정밀기기는 16.7% 줄어든 5천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직접소비재는 지난해 같은달 보다 23.4% 증가한 4천300만 달러다.

수입 품목 성질별 비중으로는 원자재가 3억3천만 달러로 57.9%의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자본재(24.2%), 소비재(17.9%) 순이다.

소비재와 원자재 등 수입은 증가한 반면, 자본재 수입은 감소했다.

시군별로는 청주시, 진천군, 음성군, 충주시 등 상위 4개 시·군의 수출이 도내 전체 수출액의 95%를 차지했다.

청주시가 15억6천200만 달러로 가장 많았고, 진천군이 1억8천700만 달러, 음성군 1억3천500만 달러, 충주시 1억600만 달러, 증평군 4천만 달러 순이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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