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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칠대하시 교류단 증평 방문

17일부터 3박4일 우호교류 활동
증평 산업현장 찾아 협력방안 논의
청소년교류에도 관심 기울여

  • 웹출고시간2025.03.16 13:24:43
  • 최종수정2025.03.16 13:24:42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이재영 증평군수가 지난해 11월 중국 칠대하시를 방문했을 당시 장원량(오른쪽) 부시장과 악수하고 있는 모습.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과 우호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중국 칠대하시 교류단이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간 증평을 방문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지난해 11월 이재영 군수의 칠대하시 방문에 대한 답방형식으로 이뤄졌다.

칠대하시 장월양 부시장이 단장을 맡은 교류단은 모두 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증평을 찾아 경제·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활동을 펼치면서 양 도시 간 깊은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다질 예정이다.

이들이 먼저 찾는 곳은 SD바이오센서, 퍼플랜드, 충북인삼농협, 34플러스센터 등 증평의 대표적기업과 산업현장이다. 이곳을 둘러보며 지역산업기반과 농·특산물 관련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또한 올해 1월 증평군 청소년교류단이 칠대하시를 방문하며 물꼬를 튼 양 도시 간 청소년교류 활성화 방안을 찾는 시간도 마련됐다.

교류단은 한국교통대 증평캠퍼스를 방문해 칠대하시 직업대학과 교류방안을 협의한다. 이어 증평군청소년수련관에서 학생들의 방과후 활동 프로그램 등을 견학한다.

좌구산 휴양랜드, 블랙스톤 벨포레, 증평민속체험박물관 등 증평군의 주요 문화·관광시설도 둘러볼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칠대하시 교류단의 이번 방문은 양 도시의 우호교류를 보다 진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증평과 칠대하시가 친밀한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미래비전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국 헤이룽장성 동부에 위치한 칠대하시는 광업과 의약제조업이 발달돼 있다. 쇼트트랙 올림픽 챔피언을 다수 배출한 동계스포츠의 도시로도 알려져 있다. 증평군과 2013년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후 12년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증평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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