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청주시지부, 쌀 소비촉진 '백설기' 나눔 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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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왼쪽 다섯 번째), 김명교 쌀전업농회장(여섯 번째),이용선 충북농협총괄본부장(세 번째)과 시의원들이 쌀찐빵을 나눠주며 쌀소비촉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 농협청주시지부

［충북일보］ 농협청주시지부(지부장 이장환)는 오는 3월14일 백설기데이를 맞아 청주시 임시청사에서 '사랑의 백설기 나눔 행사'를 1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이용선 충북농협총괄본부장, 임세빈 충북농협은행본부장, 정미숙 여성농업인회장, 김명교 쌀전업농회장, 이상희 경제투자국장, 박노학 시의회 농업정책위원장과 시의원들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시청을 방문한 시민과 직원들에게 유기농 청원생명쌀로 만든 쌀찐빵을 나눠주며, 우리 쌀 소비 촉진과 아침밥 먹기 운동의 중요성을 알렸다.

백설기데이는 쌀 소비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우리 쌀의 가치를 알리고 쌀 소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날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원생명쌀은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지역 대표 농산물로,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우리 쌀의 가치를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선 충북농협총괄본부장은 "앞으로도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