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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청주-울란바타르 신규 취항

오는 4월 29일부터 주2회 운항
노선 초특가 프로모션 진행

  • 웹출고시간2025.03.09 14:38:04
  • 최종수정2025.03.09 14:38:03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은 오는 4월 29일부터 청주-울란바타르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9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의 청주-울란바타르 노선은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 밤 8시 20분 청주국제공항을 출발해, 현지 시각 밤 11시 10분 몽골 울란바타르 칭기즈 칸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복귀편은 울란바타르에서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 현지 시각 새벽 12시 45분 출발하며, 청주국제공항에는 새벽 5시 20분 도착하는 일정으로 비행시간은 3시간 35분이 소요된다.

티웨이항공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증가하는 중부권 국제선 수요에 맞춰 2023년부터 청주국제공항을 중심으로 국제 노선을 지속 확대해왔다.

신규 취항을 기념해 티웨이항공은 지난 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약 2주간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청주-울란바타르 신규 취항 초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청주와 더불어 인천·대구발 울란바타르 노선에서도 초특가를 제공하며 탑승 기간은 4월 26일부터 10월 25일까지로 노선별 상이하다.

또한, 할인 코드 '몽골'을 입력하면 △청주-울란바타르 최대 15% △대구-울란바타르 최대 12% △인천-울란바타르 최대 7% 즉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규 회원 가입 시 '총 10만 원 쿠폰팩'이 즉시 발급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 외에도 티웨이항공은 △항공권 할인 △최대 50만 원 상당의 쿠폰 제공 △사전 좌석 구매 무료 △온라인 여정 변경 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이 포함된 국내 항공사 최초 구독형 멤버십 '티웨이플러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청주국제공항에서 일본, 중국, 베트남, 태국 등 4개국 6개 국제 노선을 운항하며, 중부권 지역민의 해외여행 편의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몽골 여행을 계획하시는 고객분들을 위해 이번 신규 취항과 더불어 초특가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운항을 최우선으로 하여, 고객 편의 증진과 지방공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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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