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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와인축제, 경제·특산 부문 대표 축제 '자리매김'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수상

  • 웹출고시간2025.02.25 14:47:59
  • 최종수정2025.02.25 15:47:48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영동군 관계자들이 25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2025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가'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군의 대표 축제인 '대한민국 와인축제'가 '2025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에서 경제·특산 부문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에서 주관한다. 지역 축제의 우수한 콘텐츠와 발전 가능성을 평가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이 협회는 축제 관련 산업·학계 전문가와 민간단체를 통해 지난해 우수 축제로 선정한 전국의 30개 축제를 대상으로 예술성·경제효과·글로벌 영향력 등을 평가했다.

이 가운데 '대한민국 와인축제'를 비롯한 6개 축제가 글로벌 명품, 예술·공연, 콘텐츠, 경제·특산, 관광·생태, 문화유산·역사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의위원단은 이해관계를 철저히 배제하고 공정한 평가 기준을 적용해 엄격한 심사를 했다.

축제의 규모보다 콘텐츠의 우수성과 발전 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수상 축제를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민국 와인축제'는 군의 대표 특산물인 와인을 주제로 매년 열린다. 지난해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영동천 주차장 일원에서 13회 축제를 개최했다.

이 축제에 10만여 명이 다녀갔고, 와인 2만2천여 병을 판매해 3억5천만 원의 수익을 냈다. 또 프리마켓(와인 체험) 판매액 2천400만 원, 시음용 와인 잔(개당 3천 원) 판매액 3천600만 원을 기록했다.

이번 평가에서 축제장 휴게시설과 편의 공간 확충,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지역경제 활성화 이바지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포도의 고장인 군의 특성을 토대로 차별화한 콘텐츠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전략도 수상에 한몫했다. 시상은 25일 서울 용산구 피스 앤 파크 컨벤션에서 했다.

올해 '14회 대한민국 와인축제'는 세계국악엑스포 기간인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달간 영동 와인터널 맞은편 주차장에서 열린다.

박순복 영동축제 관광재단 상임이사는 "대한민국 와인축제가 국내외에서 인정받으며 영동 와인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알렸다"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와인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관광객들이 더 만족하는 축제를 만들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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