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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민선8기 출산·양육지원정책 성과…셋째 출산율 늘어

저출산 극복·인구 4만 회복 기대

  • 웹출고시간2025.02.12 14:35:56
  • 최종수정2025.02.12 14:51:06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괴산군이 지난해 청안면 셋째아 출산가정 3가구에 출산장려금을 전달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이 민선 8기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출산·양육 지원 정책'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12일 군에 따르면 2022년 16%였던 셋째 아이 출산 비율이 2023년 28%, 2024년 36%로 증가했다.

2023년 말 1.3%였던 인구 감소율은 2024년 말 0.9%로 줄었다.

이는 충북도내 인구감소 지역의 평균 감소율인 1.3%보다 낮은 수치다.

군은 민선 8기 출범 후 '2030 괴산군 인구정책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전국 최고 수준의 출산·양육 지원책을 마련했다.

올해도 생애주기별 사업으로 결혼·출산·양육까지 아이 1명당 전국 최고 금액인 최대 2억7천만 원을 지원한다.

△셋째 아이 이상 출산 때 5천100만 원 출산장려금 지급 △도내 첫 산후조리비 지원확대 △출산(예정)소상공인 사업장 보조 인력 지원 △아이돌봄 근무자 1시간 단축근무 △초등학교 입학과 전학 축하금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추가로 보건복지부와 협의해 신혼부부 정착장려금, 신혼부부 임대주택 제공, 어린이행복수당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은 인구 4만 회복을 위해 생애주기별 사업과 병행해 인구 유입 선행과제인 대규모 주택 공급으로 정주 여건 개선도 추진한다.

미니복합타운 1천800가구, 고령자복지주택 200가구,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100가구, 주거플랫폼사업 40가구, 민간아파트 600가구 등 모두 2천700가구가 입주할 공동주택을 건립한다.

아울러 생활인구 유입 확대와 장기 체류 인구 증대를 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사업도 확대한다.

김치원료 공급단지, 친환경농산물산지유통센터, 산촌활성화플랫폼조성, 칠성·장연 골프장과 복합리조트 조성, 푸드테크 신산업 육성 등이 대표적이다.

군 관계자는 "출생아 수가 늘고 셋째 아이 비중이 증가한 것은 출산 장려 정책이 효과를 내기 시작했다는 긍정적인 신호"라며 "다양한 출산 양육 정책과 정주 여건을 개선해 인구 4만 회복을 앞당기겠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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