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정책자문단, 단양 군정에 새로운 비상 더해

민의 기대와 지역 요구 반영, 미래 비전 구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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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군정 혁신과 지역 발전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는 정책자문단 위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내륙관광 1번지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단양군이 정책자문단을 중심으로 군정 혁신과 지역 발전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단양군 정책자문단은 문화·관광·체육, 지역경제, 농업, 복지 등 18명의 전문가로 이뤄져 군민의 기대와 지역 요구를 반영해 단양군의 미래 비전을 구체화하고 있다.

정책자문단은 분야별 위원장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역경제·균형발전 분과는 김상진 부위원장이 균형발전 전략을 조율하고 있으며 송우경 분과위원장과 최영택 위원 등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안을 마련하고 있다.

또 문화·관광·체육 분과에서는 허성수 분과위원장을 비롯해 강우현 위원, 이관표 위원 등이 관광 및 체육 분야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있다.

또한 농업·임업·축수산 분과에서는 조태희 분과위원장과 박공영 위원 등이 농촌 경제와 환경을 고려한 발전 방안을 제안하고 있다.

여기에 복지·환경·보건·위생 분과는 장성현 분과위원장과 정규형 위원 등이 참여해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 정책자문단은 총 8회의 자문 활동(회의 2회, 서면 6회)을 통해 13건의 군정 주요 사안을 다루며 성과를 거뒀다.

특히 신단양 이주 40주년 기념 상징물 제작과 소백산 철쭉제 추진계획, 지역소멸대응기금 2차 평가 전략 등 실질적인 자문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단양군의 정책 방향성을 제고했다.

지난해 10월 개최된 제2차 정기회의에서는 다리안 호텔 조성사업(D-캠프 및 웰니스센터), 2025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추진 현황 등 군정의 주요 사업을 논의했다.

군은 정책자문단이 군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전문가의 경험을 더해 군정의 신뢰도와 효율성을 높이는 데 이바지했다고 분석했다.

이를 통해 민선 8기는 군민 중심의 혁신 행정을 실현하며 단양군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문근 군수는 "민선 8기 단양군은 군민의 기대를 뛰어넘는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정책자문단은 그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전문가의 조언과 군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단양군의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앞으로도 정책자문단과 함께 군민 중심의 혁신 행정을 실현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