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소방서 소방관들, 출근길 교통사고 현장 목격 후 신속한 초기대처

제설 차량 전도 현장 목격, 운전자 구조 및 2차 사고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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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소방서 전미근 서장과 직원들이 출근길 제설 차량 전도 현장에서 운전자를 구조하고 있다.

ⓒ 충주소방서

［충북일보］ 충주소방서 직원들이 출근길에 제설 차량 단독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신속한 초기대처로 피해를 최소화했다.

전미근 서장과 김문홍 소방위, 성정환 소방교는 12일 오전 8시 26분께 연수동 119-3 도로상을 지나던 중 제설 차량이 전도된 현장을 목격했다.

당시 상황은 제설 차량이 전도돼 적재 중이던 염화칼슘과 차량 파편 등이 도로에 흩어져 2차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직원들은 서로 협동해 신속히 차량 내부에 있던 운전자 1명을 구조하고 2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도로에 흩어진 차량 파편 잔해를 정리함과 동시에 교통신호 등 안전조치를 실시해 2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