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3.0℃
  • 맑음강릉 8.0℃
  • 박무서울 4.3℃
  • 맑음충주 -0.2℃
  • 맑음서산 2.7℃
  • 연무청주 1.6℃
  • 박무대전 -0.2℃
  • 맑음추풍령 -2.7℃
  • 맑음대구 0.5℃
  • 연무울산 5.0℃
  • 박무광주 0.3℃
  • 맑음부산 6.2℃
  • 맑음고창 -1.4℃
  • 박무홍성(예) 3.4℃
  • 맑음제주 7.5℃
  • 맑음고산 9.9℃
  • 흐림강화 3.3℃
  • 흐림제천 -2.3℃
  • 맑음보은 -2.0℃
  • 맑음천안 -0.6℃
  • 맑음보령 5.5℃
  • 흐림부여 -0.3℃
  • 맑음금산 -3.7℃
  • 맑음강진군 -1.0℃
  • 맑음경주시 3.8℃
  • 맑음거제 2.8℃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오곡·부럼 가격도 올랐다

붉은팥도 크게 올라…전년대비 45.5%↑
지난해 악천후·인건비 상승 등 영향
은행·땅콩 각각 16.7% 상승

  • 웹출고시간2025.02.09 15:15:40
  • 최종수정2025.02.09 15:15:40
[충북일보] 오는 12일 정월 대보름을 앞둔 가운데 오곡밥, 부럼깨기 재료들의 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전문가격조사기관인 한국물가정보는 전통시장·대형마트를 대상으로 오곡밥과 부럼 재료 등 주요 10개 품목 물가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10개 품목의 평균 합산 가격(4인 기준)은 전통시장 13만9천700원, 대형마트 18만5천200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6.2%·8.0%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소폭 오른 셈이다.

특히 오곡밥 재료의 가격 상승이 컸다.
전통시장 기준 붉은팥(800g)은 1만6천원으로 전년 대비 45.5% 상승했고, 찹쌀(800g)은 3천200원으로 23.1%, 검정콩(720g)은 7천500원으로 7.1% 각각 올랐다.

이에 대해 한국물가정보는 "줄어든 재배면적과 지난해 집중호우, 폭염 등 악천후로 생산량이 감소한 것이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인 붉은팥은 폭염으로 생산량이 급감하면서 공급량이 줄어들었고, 수요량이 급증하는 동지를 기점으로 가격이 급상승해 계속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고 해석했다.

부럼깨기 재료인 잣·밤·호두·은행·땅콩 중에서는 은행과 땅콩 가격이 크게 올랐다.

은행(600g)은 7천 원으로 지난해 대비 16.7%, 땅콩(400g)은 1만 원으로 11.1% 각각 상승했다.

해당 품목 특성상 수작업이 요구되기에 인건비가 가격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인건비 상승으로 작업량이 감소하며 생산량 감소와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훈 한국물가정보 팀장은 "오곡·부럼 가격은 악천후로 2021년 크게 오른 뒤 2년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가 재배면적 감소와 기상악화로 작년부터 다시 값이 올랐다"며 "최근 건강과 환경 생각, 그리고 고물가로 외식 대신 직접 장을 보고 요리해 집밥을 먹는 이들이 늘어나며 수요가 증가한 것 또한 가격 상승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고 말했다.

한편, 정월대보름은 과거 농경 중심 사회에서 농사가 시작되는 시점으로 풍요를 상징한다. 이날 액운을 막고 무사태평을 기원하는 문화 가운데 '오곡밥'과 '부럼깨기'가 현재까지 대표적으로 남아있다.

/ 성지연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충북일보·한국지역언론인클럽 공동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기간이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는데 최적의 시기라고 강조했다. '5극3특' 특별법이 국회 제출된 상황에서 대통령의 의지가 누구보다도 강하다는 점을 그 이유로 들었다. 대전, 충남 행정구역 통합이 이러한 의미에서 '롤모델'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차 공공기관 이전과 재정분권에 대한 정부의 구체적인 방향은 지방선거 이후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 핵심인 '5극 3특' 진행 상황은. "특별법 개정안이 현재 국회에 올라가 있는 상황이다. 이번이 성공 가능성이 제일 높고, 만일 이번에 성공시키지 못한다면 다음 기회는 없을 것 같다. 노무현 대통령 때 균형 발전은 공공기관 이전 중심으로 혁신도시 세종시를 중심으로 하는 균형 발전 정책이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 들어 백지화돼 버리면서 공공기관 몇 개만 이전한 신도시에 그쳐버렸다. 지금은 양상이 많이 달라졌다. 기업인들을 만나서 얘기해보면 AI 인프라는 지방에 투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AI 시대는 기업들이 지방에 투자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으로 시대적인 조건이 바뀌고 있다. 따라서 균형 발전 입장에서 절호의 기회이다. 이번 정부는 이재명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