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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 복귀 멀었나… 전국 의대생 95% '휴학'

진선미 의원 "수업 질 담보할 수 있는 환경 조성해야"

  • 웹출고시간2025.02.05 16:15:49
  • 최종수정2025.02.05 16:15:48
[충북일보] 오는 3월 새 학기를 앞두고 '집단 휴학' 중인 의대생들의 복귀 여부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최근 두 달간 의대 휴학생 규모는 오히려 6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서울 강동갑)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의과대학 학생 현황'을 보면 지난 1월 9일 기준 전국 39개 의대(예과 2년·본과 4년) 휴학생은 총 1만8천34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재적생(1만9천373명)의 95%에 해당하는 수치로 지난해 11월 교육부가 집계한 의대 휴학생 1만1천584명과 비교하면 58.6% 증가했다.

휴학생 가운데 '군(軍) 휴학'은 총 1천419명으로, 지난해 9월(1천59명)보다 34% 늘었다.

재적생에서 휴학생을 뺀 재학생은 총 1천30명으로 집계됐는데 이 가운데 실제 온·오프라인 강의에 출석한 학생은 723명에 불과했다.

나머지 307명은 휴학은 안 했지만 사실상 '수업 거부'를 한 것으로 진 의원은 파악했다.

전국 39개 의대 중 11곳은 출석 학생 수가 한 자릿수에 그쳤고 아예 1명도 출석하지 않은 대학도 1곳 있었다.

진 의원은 "교육부가 2월 중으로 의대생 복귀를 위한 교육 방안을 발표하겠다고 공언했지만 실질적 대안을 제시할지 의문"이라며 "시간 끌기식 대책이 아닌 2024·2025학번의 수업 질을 담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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