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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 배수개선사업 7지구 선정

  • 웹출고시간2025.02.05 15:53:12
  • 최종수정2025.02.05 15:53:11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내촌지구 배수개선사업 현장.

ⓒ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최현수)는 5일 농림축산식품부 배수개선사업에 충북도내 총 7지구 519억 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확보된 519억 원은 기본조사 3곳 △청주 오송지구 90억 원 △보은 송죽·월송지구 62억 원 △옥천 하서지구 72억 원과 신규 착수 4곳 △청주 석성지구 53억 원 △보은 구암지구 97억 원 △진천 오갑·하잔교 지구 145억 원 등에 투입될 계획이다.

배수개선사업은 50㏊ 이상의 상습침수지역에 배수장·배수문·배수로 등의 수리시설물 설치를 통해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된 지구의 사업이 완료되면 상습적으로 침수됐던 농경지의 배수가 원활해져 농작물의 침수를 방지하고 재해를 사전에 예방해 안전영농 기반 구축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최현수 본부장은 "정확한 현장조사와 함께 농민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빠르게 추진할 계획" 이라며 "앞으로도 충북지역 관내에 반복되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 등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발굴하는 등 농민의 안정적인 영농기반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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