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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혁신도시 '꿈자람터' 3월 문 연다

키즈카페·체육관·직업체험관 등 입주
충북혁신도시 보육환경 개선 기대

  • 웹출고시간2025.02.05 13:12:38
  • 최종수정2025.02.05 13:12:38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북혁신도시 꿈자람터 조감도.

[충북일보] 충북혁신도시 주민들의 보육·교육 환경을 대폭 개선할 '꿈자람터'가 3월 문을 연다.

진천군에 따르면 어린이·가족 친화적 특화공간인 충북혁신도시 '꿈자람터'가 2월 한 달간 시범운영을 거쳐 3월부터 정식 운영된다.

행정안전부는 2021년 지역사회활성화 기반조성 공모사업으로 충북혁신도시 '꿈자람터'를 선정했다.

진천군은 지난해 11월 덕산읍 두촌리 5천576.3㎡의 부지에 지상 2층, 2천642.61㎡ 규모의 '꿈자람터' 건물을 준공했다. 사업비는 3년 동안 국·도비 67억 원, 군비 32억 원 등 99억 원이 들어갔다. 현재 내부 단장 공사가 진행 중이다.

'꿈자람터'에는 △키즈카페 △다목적체육관 △청소년 직업·진로 체험관 △어린이 놀이시설 등이 들어선다.

꿈자람터가 정식으로 문을 열면 진천군의 보육·교육환경 개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진천군은 또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약 5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덕산읍 두촌리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지하에 조성한 공영주차장을 올해부터 유료로 평일 오전 8시부터 밤 9시까지 전환해 운영한다. 최초 2시간은 무료다. 이후 30분당 500원이 부과된다.

신혜연 군 혁신도시팀장은 "복합혁신센터에 이은 충북혁신도시 꿈자람터와 복합혁신센터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혁신도시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국에서 손꼽는 혁신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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