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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영업이익 기대 SK하이닉스, 성과급 갈등 '진통'

지난해 연간 23조원 대 영업이익 달성… 1천450% 사측 제안
노조, 최대 실적 "2018년 보다 낮아"

  • 웹출고시간2025.01.21 17:45:17
  • 최종수정2025.01.21 17:45:17
[충북일보] 지난해 4분기 역대 최대실적이 예상되고 있는 SK하이닉스가 '초과이익성과급(PS)' 지급 방안을 두고 노사간 진통을 겪고 있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월기본급 대비 1천450% 성과급 지급을 제안한 가운데 노조측은 거부에 나섰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23조원 대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2018년 20조8천438억 원을 뛰어넘는 역대 최고 실적을 올렸다.

최근 노사의 성과급 추가 지급방안과 관련한 협의가 수차례 진행됐으나 PS에 대한 결론은 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SK하이닉스의 초과이익성과급(PS)제도는 연간 영업이익의 10%를 재원으로 기본급의 최대 1천%를 지급하는 방식의 대표적 성과급 제도다.

2018년 역대급 실적 기록 당시 PS 1천%, 특별기여금 500%, 생산성격려금 200%등 총 1천700% 수준의 보너스를 지급한 바 있다.

이에따라 2018년 당시보다 더 높은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에 대한 성과급률 조정이 요구되는 모양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성과급 지급과 관련해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고 말했다.

금융정보업체 애프앤가이드는 SK하이닉스의 4분기 매출이 19조7천1억 원, 영업이익 8조210억 원을 올릴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완전 흡수를 통한 성적이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오는 23일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와 컨퍼런스콜을 진행한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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