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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동물위생시험소, 지난해 가축질병 진단 의뢰 734건 처리

  • 웹출고시간2025.01.20 15:53:44
  • 최종수정2025.01.20 15:53:44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돼지 질병 검사.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축산농가의 가축 질병 관리와 방역 대책 수립에 활용하고자 지난해 가축 질병 진단 사례를 분석해 도내 가축방역 관련기관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시험소에 접수된 가축 질병 진단 요청은 총 734건에 이른다. 축종별로는 소가 411건으로 가장 많다. 닭 118건, 꿀벌 90건, 야생동물 53건, 메추리 25건, 염소 18건 등의 순이다.

진단을 의뢰한 주된 이유는 소의 경우 유·사산, 설사, 폐사 등으로 나타났다. 닭은 폐사, 꿀벌은 중독과 폐사가 주를 이뤘다.

진단 의뢰를 통해 법정 가축전염병 112건을 확인해 질병 확산을 차단하는 성과를 거뒀다.

인수공통전염병인 결핵 16건, 브루셀라병 8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3건, 소 럼피스킨 3건 등이다.

시험소는 식육으로 유통되기 직전인 도축 검사 단계에서 결핵에 걸린 소 29마리를 찾아내 4만7천 명분의 감염 소고기를 폐기하기도 했다.

시험소 관계자는 "진단사례 통계는 동물 질병 발생 동향을 파악하고, 효율적인 방역 대책 수립하는 데 중요한 데이터로 활용된다"며 "앞으로도 가축 질병을 신속하게 진단하고 사례 분석 결과를 선제적으로 제공해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과 수익성 개선을 돕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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