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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취약계층과 함께하는 온정 이어져

혁신성모병원 2천만원 상당 영양제 기탁
한국쌀전업농 진천군연합회 쌀 350만원어치 전달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100원 상당 이불

  • 웹출고시간2025.01.20 13:11:58
  • 최종수정2025.01.20 14:3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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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성모병원 유장선(왼쪽 두 번째) 이사장이 송기섭(오른쪽 두 번째) 군수에게 2천만 원 상당의 영양제와 성금 2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설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과 어려움을 나누려는 온정의 손길이 진천군에 이어지고 있다.

의료법인 가은의료재단 혁신성모병원(이사장 유장선)은 20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을 위한 2천만 원 상당의 영양제와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충북혁신도시에 위치한 혁신성모병원은 정형외과, 일반외과, 내과 전문의가 상주하며 97병상의 입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유장선 이사장은 "우리 지역의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취약계층을 돌보며 의료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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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쌀전업농 진천군연합회(회장 김재인) 관계자들이 20일 350만 원 상당의 쌀 1천㎏을 송기섭(가운데) 진천군수에게 기탁하고 있다.

ⓒ 진천군
같은 날 한국쌀전업농 진천군연합회(회장 김재인)도 350만 원 상당의 쌀 1천㎏을 맡겼다.

한국쌀전업농 진천군연합회는 진천 쌀 농업을 보호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회원 176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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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관계자들이 20일 진천군청을 찾아 100만 원 상당의 겨울 이불 20채를 송기섭(가운데) 군수에게 기탁하고 있다.

ⓒ 진천군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도 이날 100만 원 상당의 겨울 이불 20채를 기탁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관계자는 "경제난과 한파, 질병 등 여러 어려움으로 힘겨워하는 이웃들에게 포근한 위로와 사랑의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며 "모두 새 힘을 얻어 행복하고 건강한 명절 보내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진천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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