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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출산율 꾸준히 증가…지난달에만 475명 탄생

40개월만에 최다치

  • 웹출고시간2025.01.13 17:50:33
  • 최종수정2025.01.13 17:56:50
[충북일보] 지난해 12월 청주시에서 태어난 신생아 수가 최근 40개월만에 최다치를 기록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청주지역 신생아 수는 모두 475명으로, 지난 2021년 8월 483명 이후 가장 많았다.

또 지난 한해 동안 청주지역의 신생아 수는 4천899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3년간 시의 신생아 수는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지난 2022년 4천737명이 태어난데 이어 지난해에는 4천861명이 태어났다.

올해도 기존의 상승폭과 크게 차이는 나지 않지만 전국 대부분의 지자체들의 신생아 수가 급감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괄목할만한 성과라는 것이 시의 자평이다.

지난해 청주의 지역별 신생아 수는 오송읍이 465명으로 가장 많았고, 용암2동 385명, 복대1동 340명 순으로 많았다.

더욱이 지난 2023년 단 한 명의 신생아도 태어나지 않았던 낭성면에서는 지난해 3명이 태어나 해당지역 기관단체장협의회 등에서 금반지와 출생축하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시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사회적약자의 자녀양육 부담 완화사업 등의 정책이 효과를 낸 것으로 봤다.

특히 현재 시에서는 다양한 출산양육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는데 출산육아수당으로 1천만원, 첫만남이용권 200만원, 산후조리비 50만원, 부모급여 1천800만원, 아동수당 720만원, 가정양육수당 620만원이 지급되고 있다.

여기에 물놀이장과 눈썰매장, 팝업놀이터 조성, 청주랜드 콘텐츠 강화, 어린이국민체육센터 건립 등의 사업도 출산율 증가에 한 몫을 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출산·육아 지원 정책으로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를 위해 계속 힘쓰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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