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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등 국가거점국립대, 2025년 학부생 등록금 동결

"어려운 경제상황 고려 대승적 결단"
서울대 수준 현실화된 교육비 지원 요청

  • 웹출고시간2025.01.12 14:40:40
  • 최종수정2025.01.12 14:40:40
[충북일보] 속보=충북대학교를 포함한 전국 9개 국가거점국립대학교가 2025학년도 학부생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9일 자 4면>

충북대는 지난 10일 보도자료를 내 "등록금 동결 결정은 현재 고환율과 고물가로 고통받고 있는 국민과 학생들의 고통을 분담한다는 대승적 결단에 따른 것"이라며 "등록금이 동결되더라도 교육과 연구의 질적 저하가 없도록 대학들이 각고의 예산 절감의 노력을 병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등록금 동결을 결정한 국가거점국립대는 충북대, 강원대, 경북대, 경상국립대, 부산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다.

국가거점국립대 총장들은 지역 대학이 지역 균형 발전에 이바지하고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학생 1명당 교육비를 서울대 수준으로 현실화하는 정부의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요구하기로 했다.

추후 정부의 지원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2026년부터 등록금 인상은 불가피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국가거점대학교 총장들은 "정부와 국민의 어려운 경제상황 등을 고려해 심도 있는 협의를 거쳐 어려운 결정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 국립대의 고등교육의 공공성을 유지하고 지역의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 지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 8일 거점국립대학 총장협의회(회장 고창섭 충북대 총장)와 간담회를 갖고 등록금 동결에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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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들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은행으로"

[충북일보] "올해도 금융지원 본연의 역할은 물론 지역금융 전문은행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임세빈(55) NH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은 취임 2년차를 맞은 소회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일반 은행과 달리 농협은행은 농민과 고객에 대한 서비스와 책임을 지고 있다. 100% 민족자본으로 설립된 은행으로의 기업가치를 지켜야하기 때문이다. 임 본부장은 "금융의 측면에서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인정받는 리딩뱅크 운영을 목표로 삼고 있다"며 "농협의 기본 가치인 농업·농촌을 살릴 수 있는 지역사회 공헌과 농산물 소비촉진 등 공익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도시와 농촌을 연결할 수 있는 허브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농협은행의 목표는 '금융을 고객 성장의 수단으로 삼는 것'이다. 이를 위해 원칙을 재정립하고 고객 신뢰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임 본부장은 은행의 중점 추진사업으로 네 가지를 꼽았다. 먼저 고객과의 동반 성장을 실현한다.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맞춤형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둘째, 규정과 원칙을 확립해 고객이 믿고 거래할 수 있는 금융환경을 조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