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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 CES 2025에서 충북 기술혁신 알리다

충북 공동전시관과 교통대관 운영하며 글로벌 도약 시도

  • 웹출고시간2025.01.09 16:10:13
  • 최종수정2025.01.09 16:10:13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한국교통대 관계자들이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 최대 ICT 전시회 CES 2025에 참가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 최대 ICT 전시회 CES 2025에 충청북도 및 충북지역혁신플랫폼(RIS) 등과 함께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서 교통대는 충북 공동전시관과 국립한국교통대관을 운영하며 지역의 기술 혁신과 산학협력 역량을 국제무대에 선보였다.

CES 2025는 160여 개국에서 13만명 이상의 방문자와 4천312개 전시 업체가 참여하며, 전 세계 ICT 산업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였다.

충북 공동전시관은 '디지털 기술 혁신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구성돼 충북지역의 유망 기술과 혁신 기업을 소개하는 장이 됐다.

7일 열린 충북 공동전시관 개관식에는 교통대 윤승조 총장을 비롯해 충북대 최상현 지능융합ICC센터장, 충북RIS 장금일 바이오헬스산업 혁신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가 기업들은 최신 기술을 시연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통해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8일에는 국립한국교통대관 개관식이 열렸다.

윤승조 총장과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대 가족기업들의 혁신 성과가 발표됐다.

특히 가족기업 엔지틴(대표 김해수)은 지속 가능한 기술 기반 제품으로 CES 2025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수상하며 국제적 주목을 받았다.

이 외에도 마르코폴로캠프와 한다랩 등 다양한 가족기업들이 참가해 산학협력을 통해 도출된 혁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이는 교통대가 글로벌 연구 중심 대학으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승조 총장은 "CES 2025는 전 세계 혁신가들이 모여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논의하는 자리"라며 "국립한국교통대관은 대학의 국제적 연구 역량을 알리고, 국내외 연구자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및 국가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통대는 이번 CES 2025를 통해 글로벌 기술 생태계와의 접점을 확대하며, 산학협력과 혁신 연구에서 국제적 입지를 강화했다.

또 충북 공동전시관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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