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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 화성 근접 특별 관측회 개최

10~19일 가장 밝은 화성 관측 기회, 2022년 이후 최근접

  • 웹출고시간2025.01.09 12:56:54
  • 최종수정2025.01.09 12:56:53
[충북일보]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이 화성이 지구에 가장 가깝게 접근하는 시기를 맞아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특별 관측회를 개최한다.

이번 관측회는 매일 저녁 7시부터 진행되는 정규관측 프로그램과 주말 특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12일과 19일에는 이태형 관장이 직접 진행하는 2시간짜리 '화성 근접 기념 특강 및 관측회'가 열린다.

12일 특별 관측회에서는 화성뿐만 아니라 올해 처음으로 가장 밝은 모습(-3.6등급)을 보이는 국제우주정거장과 금성, 목성, 토성, 달도 함께 관측할 수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대형 화성 포스터와 태양계 스티커가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이번 화성 근접은 2022년 12월 이후 가장 가까운 거리다.

화성이 지구에 가장 가깝게 접근하는 날은 12일로, 이때의 거리는 약 9천608만㎞(지구-태양 거리의 약 64%)다.

가장 밝게 빛나는 날은 화성이 태양의 정반대편에 놓이는 16일이다.

이번 근접 시기의 화성은 밝기가 -1.4~-1.5등급으로, 하늘에서 가장 밝은 별인 시리우스와 비슷한 수준이다.

평소보다 두 배 이상 크게 보여 관측하기에 최적의 시기로 평가된다.

이태형 관장은 "화성이 이번보다 더 가깝게 접근하는 것은 2031년 5월 12일(8천278만㎞)이며, 가장 가까운 대접근은 2035년 9월 11일(5천691만㎞)에 일어난다"고 설명했다.

한편,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은 11일 저녁 공식 유튜브 채널 '별박사의 3분 우주'를 통해 화성 관측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 참여는 천문과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한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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