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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본, '탄핵 결사반대' 광화문 보수 총력전 D-2

12·14 광화문 국민혁명대회 개최
전광훈 의장, "트럼프도 보고 있다"…"거대 야당으로부터 나라 지켜내야"

  • 웹출고시간2024.12.12 18:07:02
  • 최종수정2024.12.12 18:07:02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0여만 명이 참여한 지난 7일 서울 광화문 일대 모습.

ⓒ 대국본
[충북일보]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는 12일 전광훈 의장이 이끄는 대규모 보수 집회가 오는 14일에도 광화문 일대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결사반대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조속한 사법 심판 촉구에 나선다고 밝혔다.

대국본은 지난 7일 개최된 '대통령 불법탄핵 저지 광화문 국민혁명대회'에서 전 의장를 필두로 "윤석열 정부를 이룩한 광화문이 제2의 박근혜 사태를 막는 승전보를 울렸다"고 전했다.

이번 토요일에도 애국우파가 뭉쳐 자유 대한민국을 반드시 지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 의장은 이번 주 9일부터 13일까지 부산, 경남, 울산, 경북 동부, 포항, 대구, 경북 서부를 순회하며 보수 지지자들의 14일 총결집을 요구했다.

그는 한주 간의 집회에서 "이번 계엄의 핵심은 그동안 논란이 되었던 선거를 본격적으로 조사하기 위함"이라며 대통령이 헌법적 수단을 동원해 국가 안보와 질서를 지키려는 의지를 드러냈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의 의도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거대 야당의 선동에 국민이 휘말리고 있다"며 보수층의 결집을 촉구했다.

전 의장은 "비상계엄 선포를 무조건 나쁘다고 단정 짓고 국회 앞에서 탄핵을 외치는 것은 매우 위험한 행동"이라며 "비상계엄은 행안부 장관, 방통위원장, 감사원장, 검사 등 30건이 넘는 탄핵 소추로 정부 관료들이 업무 불능 상태에 빠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민주당의 입법 독재로 마약 범죄 단속과 민생·치안 유지, 국가 개발 사업을 위한 주요 예산 등 전액 삭감으로 인해 사실상 행정부 마비 상태"라고 호소했다.

전 의장은 지난 11일 울산 자유마을 대회에서 자신이 1월20일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됐다고 밝히며 "트럼프도 대한민국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에 좌경화된 한국의 진실을 알리기 위해 힘쓸 것"이라며 향후 행보를 예고했다.

전국 자유마을 대회 순회로 보수 총궐기를 예고한 만큼 이번 14일 집회 예상 규모는 최소 100여만 명으로 알려졌다.

자유마을은 대국본 산하의 우파 마을 공동체로, 주사파 척결과 좌파 이데올로기 저지 및 자유통일 준비를 위해 전국 3천500여개의 읍면동에 설립된 조직이다.

자유마을의 가입자는 200여만명으로 알려졌으며, 광화문 집회마다 주축을 이루는 세력이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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