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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정이종환교육재단, 청주시에 취약계층 위해 8억원 지원

  • 웹출고시간2024.12.10 17:31:17
  • 최종수정2024.12.10 17:31:16
[충북일보] 관정이종환교육재단이 10일 청주시 교육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4년간 총 8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10일 임시청사에서 관정이종환교육재단, (재)청주복지재단,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교육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어려운 형편으로 학업에 부담을 느끼는 계층에게 학습기회 보장하고 교육격차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관정이종환교육재단에서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025년부터 2028년까지 매년 2억원씩 총 8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와 복지재단은 후원금으로 △장학금ㆍ학자금 등 교육비 지원사업 △경계선 지능장애 아동 및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치료비 지원사업 △위기가구를 위한 생활안정 지원사업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석준 이사장은 "관정재단은 장학 및 교육 지원사업을 선도하며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면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지원은 청주시에서 처음 추진하는 것이어서 더욱 관심을 갖고 있다. 새로운 협력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45년간 청주시민과 함께 성장한 삼영화학 청주공장과 관정재단이 우리 지역의 어려운 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나서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청주시, 나아가 국가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적극 발굴하겠다"고 답했다.

관정이종환교육재단은 선대 회장인 고 이종환 명예회장이 2006년 6월 설립한 재단으로, 대한민국 최우수 인재들을 선발해 각 분야에서 세계적인 인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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