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신니면, 연말연시 기부 릴레이 '희망나눔 캠페인' 박차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 따뜻한 온기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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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니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희망나눔 캠페인이 열린 가운데 신니면 주민자치위원들이 기부를 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신니면 행정복지센터가 '2025 희망나눔 캠페인'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복지자원 확보에 적극 나섰다.

9일 충주시에 따르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가 매년 연말에 진행하는 이 캠페인을 통해 신니면 지역사회의 온정과 나눔 정신이 빛을 발하고 있다.

신니면 생활개선회(50만원), 주민자치위원회(200만원), 길우석(200만원) 씨 등 다양한 단체와 개인의 적극적인 참여로 총 450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지난해에도 신니면은 희망나눔 캠페인을 통해 2천291만원의 성금을 모금했으며, 이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의 생계지원과 복지증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됐다.

신동규 신니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해 주신 지역 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캠페인을 적극 홍보해 더 많은 복지자원이 모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