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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병해충, 기상재해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 기관상' 수상

혁신적인 방제전략 세워 기상변화에 유연하게 대처

  • 웹출고시간2024.12.09 10:38:50
  • 최종수정2024.12.09 10:38:50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농업재해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 기관상 수상.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 주관 '2024년도 병해충·기상재해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군 농기센터는 병해충과 기상재해로 인한 농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도적 대응을 인정받았다.

특히 '농업의 미래를 지키는 방패, 농업 재해대응과 병해충 방제의 현장 속에서'란 주제로 병해충 적기 예찰과 기상재해 매뉴얼에 따른 신속한 대응으로 농산물 안정 생산에 기여한 실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산림과 평야가 혼재된 지리적 특성과 내륙성 기후로 인해 병해충 발생 위험이 큰 지역이다.

최근 몇 년간 확산된 과수화상병은 사과와 배 농가에 큰 타격을 주며 신속한 재해 대응의 필요성을 증대시켰다.

군 농기센터는 병해충 피해를 줄이기 위해 △충북도내 최초 병해충 예찰 플랫폼 도입 △과수화상병 예측 시스템 활용 △합동예찰 강화 등 혁신적인 방제 전략으로 기상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했다.

이와 함께 농업 재해 및 병해충 방제를 위해 17억 원을 들어 신기술을 보급하고 과수·고추·콩·벼 등 주요 작물의 긴급 방제 약제비를 지원하며 농업인 부담 경감 및 병해충 방제에 힘썼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직원 모두가 현장에서 땀 흘려가며 기상재해와 병해충 종합 대응을 위해 적극적인 현장기술 지도를 벌여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 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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