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과학대 총동문회 '송년의 밤' 성료

김홍년 홍진금속 대표 '자랑스러운 충북보과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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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과학대학교 총동문회가 지난 5일 청주 S컨벤션에서 '2024년 송년의 밤' 행사를 연 가운데 참석자들이 대학 발전과 동문 간 화합을 다짐하며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총동문회가 지난 5일 청주 S컨벤션에서 동문 화합을 위한 '2024년 송년의 밤' 행사를 열어 김홍년 홍진금속 대표에게 '자랑스러운 충북보과인상'을 수여했다.

창업경영과를 졸업한 김 대표는 7대 총동문회장을 역임했으며 동문 사회와 모교의 발전을 위한 헌신적인 활동으로 귀감이 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감사패는 임상철(창업경영과 졸업)씨와 김상훈(방사선과 졸업)씨가 받았으며 공로패는 대학과 총동문회의 발전에 기여한 윤황현(공업경영학과 졸업) 충북보건과학대 사무처장이 수상했다.

총동문회는 올해 창단된 야구부를 격려하기 위해 창단 격려금도 전달했다.

충북보건과학대 야구부는 지난 3월 창단 이후 '2024 KUSF 대학야구 U-리그' 등 다양한 대회에서 성과를 거두며 가능성을 입증했다.

1994년 설립된 충북보건과학대 총동문회는 현재까지 3만7천769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모교 발전과 동문 간 네트워크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권지현 총동문회장(9대)은 "충북보과대 졸업생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모교와 총동문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동문 여러분들도 소통과 참여로 총동문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호 교학부총장은 축사에서 "충북보건과학대는 동문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학의 성장과 동문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