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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영신내추럴 등, 취약계층에 '김장 김치' 전달

홀몸노인 1천200명, 북한이탈주민 80명에게 선물

  • 웹출고시간2024.12.05 13:24:41
  • 최종수정2024.12.05 13:24:40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주지역 기업 영신내추럴과 청년농부들, 금성농산 관계자들이 충주시노인복지관 등에 후원할 김장 김치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지역 기업 영신내추럴이 청년농부들, ㈜금성농산과 함께 5일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든든한 김장 김치 꾸러미' 1천280개를 충주시노인복지관에 후원했다.

이번 꾸러미는 김장 김치 5㎏, 레토르트 삼계탕, 고춧가루 250g으로 구성돼 있으며,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대상자 1천200명과 북한이탈주민 80명에게 전달된다.

충주시노인복지관, 사회적협동조합 충주돌봄, 충주종합사회복지관, 새희망협회 등을 통해 꾸러미가 배포될 예정이다.

영신내추럴은 2017년부터 경로식당 식재료, 김치 후원, 집수리 지원 등으로 273건에 걸쳐 약 5억 6천만 원 상당의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는 인근 업체인 청년농부들, ㈜금성농산과 협력해 더욱 풍성한 나눔을 실현하며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김미선, 김영호 대표는 "김장 김치뿐 아니라 삼계탕과 고춧가루가 함께 담긴 꾸러미로 더욱 풍성한 나눔이 됐길 바란다"며 "이 꾸러미가 어르신들과 북한이탈주민들이 따뜻하고 든든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후원은 소외된 이웃들을 향한 따뜻한 관심과 연대의 의미를 담아 진행됐다.

특히 꾸러미에 담긴 정성은 취약계층이 겨울철을 건강하고 안락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시 관계자는 "지역 내 여러 단체와 기업이 함께하는 나눔 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런 기부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더 많은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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